- 책 소개
1989년에 출간 : 한풀 기술 가운데서 연장수(武器技術)를 호신술로 엮어 만든 빌랑대(棒術) 호신술 교본이다.
(본)
텃수, 기둥수, 닦달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기술의 사진은 입체로 예를 들어 설명하였으며, 추가로 도해와 연속사진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기본기법 : 텃수 4수, 기둥수 23수, 닦달 32수가 연속사진으로 설명되어있다.
(본때)
덤비기 : 몸쓰기 덤비기 12수, 걸음새 덤비기 18수, 겹수 덤비기 5수로 모두 35수가 수록되어 있다.
받아넘기기 : 창칼 받아넘기기 22수, 큰칼 받아넘기기 12수, 다리수 받아넘기기 6수로 모두 40수가 수록되어 있다
기본기술의 사진은 입체로 예를 들어 설명하였으며, 추가로 도해와 연속사진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교본(敎本)
인쇄술이 발달하기 이 전에 무예(武藝)의 전수는 사람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그러나 인쇄술이 발달한 현대는 기예(技藝) 교본(敎本)으로도 전수가 가능하다. 교본의 이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서 가장 큰 이점은 기예의 정확성과 스스로 연구하는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스승을 잘못 선택하여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사장시키거나 세월을 헛되이 보내는 일을 미연에 막을 수도 있다.
같은 기술이라도 스승의 성격과 체격 그리고 무예의 원리 이해도에 따라 가르치는 수준과 차원은 다르다.
전수자(傳受者)는 스승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스승의 영향을 스스로 가감(加減)하여 자신의 정체기술(正體技術)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 아무리 훌륭한 자질을 가졌다 해도 스승의 수준에서 성장은 멈춘다. 교본은 스승의 영향을 훨씬 덜 받으면서 자신의 정체기술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단 스스로 해내야 하는 전수수(傳授受)의 의지가 필요하다.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꺾꽈시'는 관절에 심한 고통과 탈골의 위협을 가하여 행동을 제압하고, 반격의 의지를 잃게 만드는 기술이다.
체격이 크든 작든 공격점이 국소로 한정되기 때문에 상대편 체격 조건에 영향을 적게 받는 기술이다.
'꺾꽈시'는 수 천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무예의 최고급 기술이며 남녀노소 체격 조건에 구애 받지 않고 수를 부릴 수 있는 고급 호신술이다.
꺾과시는 기술의 기능과 성능에서 최상위 기술이다. 그리고 많은 울수 가운데서 최고급 기술이다.
꺾과시를 울수로 배울 때 기술을 많이 배우려고 욕심을 내면 실력을 가지기 어렵다. 울수에 필요한 기술만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공할 실력을 얻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1950년대에 꺾과시는 아무나 배울 수 없는 귀한 기술이었다. 극소수의 사회 인사들만 배울 수 있었다. 수업료도 상상을 초월했다. 그러나 지금은 흔한 기술로 인식되어 있다.
꺾과시가 흔한 기술로 잘못 인식된 것은 지도자들이 경쟁적 운영에서 억지 기술을 만들어서 가르치고, 기술을 물량지도 한데서 빚어졌다. 그리고 시범이라는 연기적(演技的) 기술이 유행하면서 실용성이 없는 기술이 만들어지고, 이런 기술이 꺾과시의 기술로 비쳐졌다. 이로 인해서 꺾과시는 실용성이 없는 기술로 인식 되었고, 잘못된 인식은 기술의 가치를 추락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꺾과시는 국소(局所) 공격의 특성 기술이다. 이 특성은 실제 실력이 없어도 기술 흉내를 낼 수 있다. 그러나 꺾과시를 모르는 사람은 실제 실력이 있는지 그 진위(眞僞)를 알 수가 없다. 이 특성이 실제 실력을 가지지 않고도 도장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꺾과시는 살상을 전제로 한 격투 시합은 가능하다. 그러나 현대 스포츠 개념의 시합은 불가능하다. 그것은 꺾과시의 기술특성 때문이다. 이 특성은 현대 사회의 통념에서 실력 검증을 불가능하게 한다.
지난 한 때 꺾과시의 독특한 특성을 이용 하여 자격 미달의 지도자를 양산한 적이 있었다. 이로 인해서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오명을 받았고, 그 후유증은 오래 지속되었다. 수 천 년 비전해 온 기술이 몰지각한 이들에 의해 한 때 오해를 받은 것이다.
꺾과시 울수는 한풀의 꺾과시 기술을 호신술로 응용한 것이다. '꺾고 꼬는 기운'의 뜻으로 지어진 한소리 이름이다. 태견에서는'과시'로 불러 왔다.
인체의 골격 구조를 공격하여 최소의 심(힘)으로 최대의 공격 효과를 내는 과학적인 기술이다. 관절의 한 부위를 공격하여 몸 전체를 제압하는 경제적, 일방공격기술이다. 공격을 할 때는 상대행위를 가지지 않는다. 주관적 공격행위로 상대편을 제압한다.
꺾과시는 공격의 성격이 다양하다. 단순 태기질에서부터 비명소리를 나게 하는 공격이 있고, 뼈마디를 탈골시키는 공격에서부터 뼈를 부러뜨리는 공격도 있다.
꺾과시는 고도로 정교한 기술이다. 꺾과시의 기능과 위력은 기술을 정교하게 쓸 때 나온다. 그리고 공격의 방향과 거리,각도와 심(힘)의 초점 등이 합리적으로 작용했을 때 기술의 성능이 최고도로 발휘된다.
* 기운나기 1수 / 달기 4수/ 내매기 3수 / 엮어매기 6수 / 되매기 - 드잡이 되매기기 28수 / 주먹질 되매기기 12수 / 창칼 되매기기 12수 / 큰칼 되매기기 5수
* 총 71수 수록
신국판 / 160쪽 / 양장본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날주박은 가락날과 볼따날을 인체무기로 쓰는 기술이다. 격투 형태의 호신술에서 그위력이 잘 나타난다. 날주박 울수는 한풀의 날주박 기술을 호신술로 응용한 것이다. 날주박은 주먹질에 비해 공격 형태가 훨씬 다양하고 전방위 공격의 기능이 뛰어나며 공격의 명중율이 높고 공격속도가 빠르다.
날주박의 기능(技能)과 능력(能力)이 주먹보다 뛰어난 것은 날주박을 쥐는 모양새가 다르기 때문이다. 주먹과 같이 손가락을 모두 굽혀서 불끈 쥐는 것이 아니고 절반만 굽혀서 쥐고 가락날과 볼따날을 쓴다.
주먹의 모양새는 힘이다. 힘으로 타력을 내는 것이다. 그러나 날주박은 기운으로 심(타력)을 낸다.
날주박은 팔뚝썰, 다리수와 삼위일체의 기술이다. 공격 때는 각 기술의 기능과 특징이 서로 상생적 역할을 하고 방어 때는 반대로 상극의 역할을 한다.
울수는 다양하고 잡다한 모든 공격을 상대해야 하는 기술이다.
예측 불허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데는 기술의 상생적 효과와 상극적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이 좋다. 날주박은 이러한 여러 조건들을 충족시켜준다.
날주박은 격투형태의 싸움에서 더 활동적이고 잘 어울리며, 격투 때 날주박을 팔뚝썰, 다리수와 조화기술로 쓰면 날주박 한가지 기술만 쓸 때 보다 기능적 위력이 서너 배나 더 발휘 된다.
* 날주박 맨드리 1수/ 기본 단련법 2수/ 내치기(先攻) 19수 / 되치기(後攻) - 주먹질 되치기 4수 / 다리수 되치기 6수 / 드잡이 되치기 13수 / 창칼 되치기 13수 / 큰칼 되치기 6수
* 총 64수 수록
신국판 / 160쪽 / 양장본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다리수는 다른 무술에서도 많이 쓰는 기술이다. 그러나 한풀 울수의 다리수는 기술 부림의 원리를 기운으로 하고, 동작의 원리를 원(圓)의 원리로 새로 만든 기술이다. 그리고 울수의 기술체계는 독창적으로 개발한 완벽한 호신기술 체계이다.
다리수 울수는 한풀의 다리수를 호신술로 응용한 것이다.
다리수는 주먹 기술과 함께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가장 많이 쓰는 기술이다. 그러나 다리수의 기술 원리와 활용 방법을 자세히 알고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다리수는 맨몸기술 가운데서 공격권이 가장 크다. 다리수의 이러한 장점에는 주먹 기술에 비해서 명중, 속도, 타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다리수를 쓸 때 체력소모가 주먹을 쓸 때 보다 훨씬 많다. 다리수의 이러한 단점은 다리수 기술의 원리를 알면 보완 할 수가 있다.
한풀의 다리수는 이름 그대로 다리로 발을 찬다. 그리고 힘으로 차지 않고 기운으로 찬다. 이 원리는 명중, 속도, 타력을 높여주고 체력 소모를 줄여준다.
다리수를 배우는 사람은 누구나 높이 차는 기술을 많이 하려고 한다. 위력이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보기도 좋아보인다. 그러나 시합에 나갈 선수가 아니면 높이 차는 기술 보다는 낮게차는 기술을 더 많이 익혀놓는것이 좋다.
높이 차는 기술을 힘 들여서 익혀 놓아도 지속적으로 연습을 하지 않으면 실제 상황에서 쓰기가 어렵다. 그러나 낮게 차는 기술은 훨씬 오래 몸 속에서 유지된다.
울수는 오랫동안 연습을 하지 않아도 필요 할 때는 언제든지 몸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 다리수 맨드리 8수 / 기본 단련법 8수 / 내치기(先攻) 19수 / 되치기(後攻) - 다리수 되치기 9수 / 주먹질 되치기 9수 / 드잡이 되치기 12수 / 창칼 되치기 12수 / 큰칼 되치기 6수
* 총 83수 수록
신국판 / 160쪽 / 양장본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빌랑대(棒術)는 35cm, 40cm, 45cm 길이로 만들어진 세 종류의 막대이다.
현대사회에서 연장(武器)으로 호신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며 무기의 공격을 받을 때나 여럿이 답치기로 공격할 때 상대하기 좋은 기술이다. 그리고 어두운 밤길이나 외진 곳을 걸을 때 몸에 지니면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다.
빌랑대 울수는 한풀의 빌랑대 기술을 호신술로 응용한 것이다.
빌랑대란 이름의 뜻은 팔과 하나된 대(棒)라는 한소리이다. 그리고 자존검(自存劒)은 자존심을 지켜주는 봉(棒)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생각이 있는 모든 존재는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 그 가운데서 특히 사람은 자존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사는 존재이다.
자존심은 스스로 자기를 높이고 품위를 지키는 마음이고 자존은 자신의 씨의 존재를 뜻하는 것이고 그 씨는 곧 기운을 일컷는다.
사람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수 많은 사람들과 자존심에 부딪히면서 살아간다. 개중에는 참고 넘어갈 일도 있으나 도저히 묵과 할 수 없을 때도 있다. 이런 경우 법치사회에서 개인이 처리 할 수 있는 범위는 극히 제한되어 있다. 그리고 자존심을 입은 마음의 상처를 법이 보호하는 것 또한 극히 미미하다.
사람은 자신의 자존심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예방법을 쓴다. 권력과 재력을 앞세워 자신의 자존심을 철통같이 지키는 이도 있고, 높은 학식을 내세워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힘을 앞세워서 사람의 접근을 원천봉쇄 하기도 하고, 거드름을 피워서 주위 사람의 자존심을 먼저 짓밟기도 한다.
무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심성이나 성격에 상관없이 자존심이 강한 편이다. 그리고 정의감도 강해서 남을 보호해 주려는 마음이 앞설 때가 많다. 길을 가다가 폭행 장면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무예인은 없을 것이다. 정의감 때문이다. 그러나 적수가 많거나 무기로 폭력을 행사한다면 무예인이라 해도 심사숙고를 해야 할 것이다. 여럿이 답치기로 덤빌 때나 무기공격을 받을 때, 무예인이라 해도 맨손으로 상대한다는 것은 무모한 행동이다. 여럿을 한껍에 칠 때는 연장을 써서 공격의 효율을 높여야 하고, 무기공격에는 상응하는 연장으로 안전하게 물리쳐야 한다.
법치사회에서 무예인은 상대편이 시비를 걸면서 덤벼든다고 하여 단련해 둔 무예의 기술을 함부로 쓸 수가 없다. 법(法) 밖에서는 강자이지만 법 안에서는 무예의 기술이 오히려 약자의 위치에 서게 한다.
빌랑대는 무예인이 직접 싸우지 않고 이기게 해 주는 자존검이다. 폭력의 낌새가 느껴지면 몸에 지니고 있던 빌랑대를 손에 쥐고 주위를 눈살로 장악을 한다. 빌랑대가 풍기는 기운은 자신에게는 적을 위압하는 심(힘)이 되고, 적에게는 싸움에 부담이 되는 껄끄러운 기운으로 보인다. 싸우지 않고 적을 물리치는 것이 가장 좋은 싸움이다. 자존검 빌랑대는 싸우지 않고 적을 이기는 기운을 가지고 있다. 이기는 싸움만이 싸움이다. 무예인의 자존심은 이기는 싸움에서만 지킬 수 있다.
* 빌랑대 맨드리 1수 / 달기 4수 / 내치기(先攻) 17수 / 되치기(後攻) - 주먹질 되치기 7수 / 다리수 되치기 6수 / 창칼 되치기 22수 / 큰칼 되치기 6수
* 총 58수 수록
신국판 / 160쪽 / 양장본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몸에 맥을 지르거나 후려쳐서 기절시키는 기술이다. ('뿔주박'은 검지 손가락으로 만든 '주박'이다. )
'뿔주박'은 체구가 작은 사람이나 여성에게 아주 좋은 이상적인 기술로써 거구를 순간 번뜩하는 몸짓둥으로 쓰러뜨리고 유유히 걸어가는 멋진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뿔주박 울수는 한풀의 뿔주박 기술을 호신술로 응용한 것이다.
주박의 모양이 뿔 같다 하여 뿔주박이란 이름울 붙였다.
뿔주박은 검지 손가락 하나로 주박을 만든 것이다. 작고 단단하게 생겼으며 쓰기 쉽고 활용도가 높은 주박이다.
주박날이 뽀족하고 날카롭게 생겨서 몸의 맥을 치는데 아주 편리하고 효과적이다. 그리고 치는 타력이 맥을 좁고 깊이 파고들어가서 타격을 주기 때문에 적은 타력으로도 공격의 효율을 높여준다.
공격의 형태는 화살이 날아가서 무에 꽂히듯이 맥을 뿔박이하고 쇠갈퀴날이 찍히듯이 맥을 찍어 친다.
뿔주박은 최소의 몸 동작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다리수나 태기질 같이 몸 동작을 크게 하지 않아도 충분한 타격을 줄 수 있다. 곁에 있던 사람도 언제 어떤 공격을 했는지 모를 정도의 순간 공격으로 조용히 끝내는 기술이다.
뿔주박의 타격은 겉으로 흔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뿔주박으로 뿔박이 하면 큰 소리로 떠들던 사람도 금새 조용해 진다.
뿔주박에 맥을 맞으면 숨이 막히거나 혼절 한다. 그러나 타격이 지나치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고통도 사라지고 곧 깨어난다.
뿔주박은 체격이 작은 사람이나 여성에게 안성맞춤 기술이다.
* 뿔주박 맨드리 1수/ 달기 2수/ 내치기(先攻) 8수 / 되치기(後攻) - 주먹질 되치기 8수/ 다리수 되치기 4수 / 드잡이 되치기 18수/ 창칼 되치기 17수/ 큰칼 되치기 6수
* 총 64수 수록
신국판 / 160쪽 / 양장본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솜주박'은 손을 부드럽게 말아 잡고 '손볼따'로 후려치는 기술이다.
치는 '심'이 '주박' 가운데서 가장 세며, 꼭 바위로 내리치는 듯한 타력을 낸다.
'솜주박'은 격투 형태의 호신술에서 그 위력을 쏟아낸다.
격투 와중에 끝장을 내야 할 때 일격에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솜주박 울수는 한풀의 솜주박 기술을 호신술로 응용한 것이다. 부드럽게 치는 주박이라고 하여 솜주박이라 이름 붙였다.
솜주박은 팔뚝썰과 마찬가지로 흔하게 쓰는 기술이 아니다. 그것은 후려패는 동작과 치는 심을 기술적으로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솜주박을 인체무기(人體武器)로 가지게 되면 강력한 공격과 방어 능력을 보유할 수 있다.
흔히 쓰는 돌주먹으로는 강력한 타력을 낼 수 없다. 그러나 솜주박의 솜패기는 인체의 어떤 부위도 그 타력에 온전 할 수가 없다. 솜주박의 기술을 익혀 가지게 되면, 특수한 무기를 가지는 것과 같은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그리고 이 특수한 기술은 자기 호신에 최선이 된다.
솜주박의 기술적 성격은 대매이다. 단 한번의 솜패기로 끝장을 내는 것이다. 그리고 솜패는 형태는 안하무인으로 공격하는 형태를 가진다. 마치 철퇴를 휘두르듯 휘갈긴다.
솜주박의 단련은 부드러운 주박무(단련기구)로 기운으로 단련을 시킨다. 그래서 아무리 오랫동안 단련을 하더라도 손의 모양이 일그러지거나 흉해지지 않고 곱게 단련이 된다.
* 솜주박 맨드리 1수 / 달기 3수 / 내치기(先攻) 12수 / 되치기(後攻) - 주먹질 되치기 7수/ 다리수 되치기 5수/ 드잡이 되치기 19수 / 창칼 되치기 11수/ 큰칼 되치기 6수
* 총 64수 수록
신국판 / 160쪽 / 양장본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치살'은 '근접공격'에 뛰어난 기술이며, 좁은 공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그리고 드잡혔을 때 되치기 공격력은 어떤 기술보다도 우수하다.
'치살'은 체구가 작은 사람이나 여성에게 이상적인 기술이다. 근접하여 '치살'로 맥을 치는 데는 큰 체구나 센 힘이 우선되지 않기 때문이다.
치살 울수는 한풀의 치살 기술을 호신술로 응용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무예라고 하면 스포츠 무예를 생각하게 된다. 스포츠 무예는 서구문명이 발달 하면서 그 문명의 성격에 맞게 만들어진 것이다. 권투 레슬링 유도 등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스포츠 무예는 무예의 기술 가운데서 경기에 적합한 기술만 뽑아 단순화 시킨 것이다. 이것으로 무예를 설명하는 것은 무리이다. 무예의 실체는 스포츠 무예와 다르다.
무예는 맨몸 또는 연장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모든 기예(技藝)의 구성을 말한다. 그리고 어떤 경우, 어떤 환경에서도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용도에 따라 기술 선택도 가능해야 한다. 치살은 무예를 구성하는 기술에서 독특한 성격을 지닌 기술이다.
치살은 널리 알려진 기술이다. 그러나 보조기술로만 주로 쓰이고 있다. 한풀 울수에서는 주기술로 체계화 되어 있다. 치살의 기술로 완벽하게 호신이 되는 체계이다.
치살은 무예의 많은 기술 가운데서 최근접 공격에 좋은 기술이므로 무예인 이라면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하는 기술이다. 또한 기술의 구색을 갖추는데 빠져서는 안 되는 기술이다. 무예의 구성 조건을 충족 시켜주는 중요한 기술이라 하겠다.
치살은 널리 알려진 기술이지만 전문 기술로 체계화 되어 있지는 않다. 치살을 '갈'의 원리로 체계화 시키고 독립된 전문 기술로 만든 것은 한풀이 처음이다.
* 치살 맨드리 2수 / 달기 2수 / 내치기(先攻) 13수 / 되치기(後攻) - 주먹질 되치기 5수/ 다리수 되치기 5수 / 드잡이 되치기 17수 / 창칼 되치기 15수 / 큰칼 되치기 6수
* 총 65수 수록
신국판 / 160쪽 / 양장본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팔뚝썰은 팔뚝날을 인체 무기로 쓰는 기술이다. 격투 형태의 호신술에서 기술의 진가가 잘 나타난다.
팔뚝썰 울수는 한풀의 팔뚝썰 기술을 호신술로 응용한 것이다.
팔뚝썰은 누구나 흔하게 쓰는 기술은 아니다. 그것은 팔뚝썰의 기술은 전문기술로 수련을 해야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기술로 익혀 놓으면 울수(호신술) 뿐만 아니라 격투기술로도 한 차원 높은 기술을 보유하게 되고 누구나 쉽게가질 수 없는 기술을 가짐으로써 자기만의 특별한 기술 확보를 할 수 있게 된다.
팔뚝썰의 질러치기는 무예의 기술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격 해 오는 상대편의 팔 다리를 팔뚝날로 맞받아 치면서 방어함으로써 공격 초기에 상대편의 예봉을 꺾어 버린다.
팔뚝썰의 후려패기는 무예의 기술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
팔뚝날로 무차별 후려패는 공격은 신체의 어떤 부위도 팔뚝날 타력에 온전 할 수가 없다. 팔뚝썰의 질러치기와 후려패기는 칼로 베듯이 썰면서 지르고 후린다. 이것은 타력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타법이다. 그리고 갈기뼈의 안전을 위해서이다. 팔뚝썰을 전문기술로 단련을 해야하는 까닭은 타법이 원리적이지 못하면 팔뚝썰의 위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팔뚝썰을 전문기술로 익히지 않고 쓰면 상대편을 공격 한다는 것이 도리어 자기 팔뚝을 부러뜨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게 된다.
훌륭한 기술은 수련의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 팔뚝썰 맨드리 1수 / 기본 단련법 2수 / 내치기(先攻) 9수 / 되치기(後攻) - 주먹질 되치기 15수 / 다리수 되치기 12수 / 드잡이 되치기 11수 / 창칼 되치기 13수 큰칼 되치기 6수
* 총 69수 수록
신국판 / 160쪽 / 양장본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덕암 최용술 선생의 大東武(대동무) 문헌으로 1961년 合氣術(합기술) 출간 이후 50년 만에 출간된 완결 본이다.
본서는 일본 大東流 柔術(대동류 유술 = 대동류 야와라 = 대동류 쥬즈쯔)의 역사와 최용술 선생의 숙명적 삶의 기록이다.
덕암 최용술 선생은 스승 다케다 쇼가쿠 선생과 함께 살아온 33년의 역사와 40년의 大東武 중생역정(重生歷程)을 기록으로 남겨 줄 것을 필자에게 부탁했다. 최용술선생의 구술(口述)을 바탕으로 일본 규슈에서부터 혼슈, 홋카이도를 일곱 차례 탐방하여 엮었다.
晴和源氏家(청화원씨가)의 根源(근원), 天皇(천황)과의 관계, 다케다 쇼가쿠의 巡業(순업), 홋카이도로 간 까닭, 信州山(신슈산) 秘傳武(비전무)의 默示的(묵시적) 계승, 大東武의 기술, 데코이(택견), 아이키도(合氣道)의 역사와 창시자 우에시바 모리헤이의 大東武 수업 이야기, 다케다 쇼가쿠 선생의 葦原(위원)의 꿈, 덕암 최용술 선생의 환국 역정, 고국의 홀대(忽待) 등의 이야기가 서술 되어 있다.
다케다 쇼가쿠 선생과 덕암 최용술 선생의 만남은 숙명이었다. 그것은 다케다 쇼가쿠 선생의 어록에도 잘 나타나 있다.
최용술 선생의 大東武 계승은 은밀히 이루어 졌고 그로 인해 최용술 선생의 생애와 역사는 부정되고 왜곡되어 있으며, 1943년 다케다 쇼가쿠 선생이 타계하면서 일본에서는 요시다 아사오(덕암 최용술 선생)도 함께 사라졌다. 일본의 大東人들은 요시다 아사오를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요시다 아사오의 근거를 모두 지워 버렸다. 그들은 왜 요시다 아사오를 싫어하는가? 그 까닭을 모두 밝혀 놓았다. 덕암 최용술 선생의 제자들과 그 제자의 제자들은 그를 합기도 도주(合氣道 道主)라고 부른다. 그로 인해 최용술 선생을 우에시바 모리헤이에게 종속 시켰고, 본의 아니게 스승을 폄하했다. 덕암 최용술 선생은 과연 합기도 도주인가? 왜 합기도 도주로 불려졌는가? 그 까닭을 풀어놓았다. 또한 국제 아이키도(合氣道) 연맹에서 한국 정부에 합기도 무명(武名)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 까닭은 무엇인가? 그 내용도 밝혔다.
본서는 태견(택견)연구의 역사자료 참고문헌이다. 大東武(大東流 柔術)는 일본 무(武)의 모체이며 본디 무명(武名)은 데코이(手乞)이다. 그리고 한국의 태견(택견)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A4판 / 192쪽 / 양장본
- 저자
장군
- 책 소개
(위대 편)
2002년 출간 : 태견 기술에서 기본기법과 일반기술 부분 수록. 전 기술 연속동작으로 편집
헛애비춤, 태견춤 외 99수
(아래대 편)
2002년 출간 : 태견 기술에서 기본기법과 일반기술 부분 수록. 전 기술 연속동작으로 편집.
품밟기, 활개짓, 먹치기 4수, 발차기 26수, 박치기 2수, 구기지 7수, 잡아당기기 2수, 무릎대기 2수, 맴돌리기 5수, 구르기 2수, 걸이 27수, 태기 29수, 팔뚝꾸미 9수로 모두 117수가 수록되어 있다.
원전(原典)
원전은 기예(技藝)의 모태(母胎) 문헌이다. 원전으로 기예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원전은 기예의 원리, 터수, 기본 그리고 수련의 목적, 차원, 방법 등을 제공해 준다. 한풀의 기예는 방대하다. 원전으로 그 터를 마련하고 누구나 연구할 수 있게 원전 출간을 계획하고 있다.
밝터에서 출간한 태견 원전(原典)은 그 대표적이다. 송덕기 선생은 본때만 보였을 뿐 그 이상의 설명은 별로 없었다.
현대적 학문 체계로 원리 설명이 불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송덕기 선생의 본때는 원전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완벽했다.
태견 연구가가 원리 설명을 추가하여 완성 시키면 현대적 원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원전(原典)은, 어떤 기예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전수(傳授) 되더라도 기예의 정통(正統)이 보존되는 틀이 되어준다.
태견 원전(原典)
태견 원전은 인간문화재 송덕기 선생의 태견을 문헌(文獻)으로 제작한 것이다.
태견 역사상 태견의 전 기술이 문헌으로 제작된 것은 본 원전이 최초이다.
원전 속에는 태견의 일반적 기술에서부터 비전기술, 헛애비 춤, 태견 춤이 수록되어 있고, 겨루기 형태와 태견의 본디 뜻을 설명하고 있다.
본 원전은 태견의 원형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태견 원형수업, 태견 기술 연구, 태견 명칭 연구, 태견의 역사와 한국 고대사 연구에 필수 본(本)이다. 태견 원전은 아래대 편, 위대 편, 역사 편으로 전 3권이다.
포갑
옛 문헌 가운데 문화재급 문헌 본은 대게 2방 또는 4방 포갑으로 쌌습니다.
태견은 한국의 무형문화재 이기 때문에 책을 제작할 때 문화재 급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의 그림과 같이 4방 포갑을 써서 책의 급(가치)를 높였습니다.
B4판 / 304쪽 / 양장본 / 전통 4방 포갑
- 저자
김정윤
좀 더 자세한 내용 => blog.naver.com/taeghal
- 책 소개
본서는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태견의 역사와 기술, 태견의 원리 그리고 송덕기 선생 말년의 업적들을 기술하였다.
태견을 무예로만 이해하는 이들은 다소 생소하고 거부감마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태견의 미래를 준비하고 후대를 위해 애쓰는 분들은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라서 밝혀 두는 바이다.
태견을 기록할 당시 송덕기 선생의 제자들로부터 받은 집요한 방해와 원전(原典) 출간을 차단시킨 음해, 그리고 태견 원전이 출간 된 후 태견 원전의 참 뜻을 모르는 지각 없는 이들이 태견 원전을 가짜라고 유포시키고 보급을 방해한 일들을 수록하였다.
이것은 태견의 새 역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얼룩진 일들도 함께 역사로 기록하여 후세 태견인들에게 참고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본서에는 '한' '신' '갈' '영' '검' 과 같은 낱말이 들어있다. 이 낱말로 인해 종교로 오해 없기를 바라는 바 이다. 이는 결코 종교적 개념으로 설명한 것이 아니다. 종교라는 말이 생기기 이전 한민족의 선조가 살아 온 삶의 뜻으로 설명한 것이다. 이것은 수 만년 동안 한민족이 불러 온 할머니(한어머니) 할아버지(한아버지)와 같은 말의 뜻으로 설명한 것이다.
송덕기 선생과 필자의 첫 대면은 단기 4318(1985)년 이른 봄 서울 사직골 황학정 앞뜰이었다. MBC-TV에서 태견을 녹화하던 날, 필자의 제자들도 함께 시연을 하게 되어 노파심에 따라 간 것이 첫 대면의 계기가 되었다.
송덕기 선생과 필자의 교분은 2년여로 짧은 기간이었다. 그러나 태견에 관한 많은 자료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때가 덕암 최용술 선생의 대동(大東)을 정리하고 있을 때였고, 또 필자가 스스로 만든 '한풀'을 기록하고 있던 터였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덕암 최용술 선생이 일본 야마나시현(山梨縣)에 있는 신슈산(信州山) 에서 원정의(다케다 소카쿠) 선생으로부터 데고이(야와라 쥬쥬쯔)를 배울 때, 원정의 선생이 덕암 선생에게 "데코이는 본래 너의 나라 것이었다." 라는 말을 해 주었다고 했다. 이 말을 근거로, 태견과 데고이의 역사와 기술을 연관시켜 연구하는 과정에서 태견에 숨겨져 있던 많은 부분들을 밝혀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보다 더 다행스러운 것은 송덕기 선생 스스로 태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 주었고, 기술도 빠뜨리지 않고 기록으로 남겼다.
갈뫼 영감 송덕기 선생은 이승 삶을 열 네 곱 하고 떠났다.
신국판 / 160쪽 / 양장본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1974년에 출간된 책으로 1965년 한풀 창제 선포 후 처음 출간한 책이다.
한풀 기술 가운데서 호신술의 기능이 뛰어난 삼각권(뿔주박) 기술을 호신술로 엮었다.
책의 내용
삼각권 호신술 교본. 연속사진. 도해 설명.
기본기법 - 삼각권 만들기, 자세, 몸새, 연속동작 연습, 지르기.
단련 - 팔방공격, 입체공격, 근접공격, 원거리공격, 명중, 속도, 타격.
기본기술 - 선공(先攻) 25수, 후공(後攻)에 드잡이 후공 29수, 주먹질 후공 4수, 창칼 후공 22수
* 총 80수 수록
1974년 출간/ 저자 김정윤/ B5판/ 202쪽/ 양장본
절판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1965년에 출간된 책으로 덕암 최용술 선생이 본인의 무예 이름을 기도(氣道)로 짓고, 사단법인 대한기도회를 만든 후 처음 출간 한 책이다.
책의 내용
꺾꽈시 교본
기본기법 - 유연운동, 인법, 몸가짐, 맞서기, 겨누기, 구르기, 걸기
기본기술 - 손목꺾기 6수, 손목비틀기 3수, 팔굽꺾기 3수, 팔굽비틀기 5수, 가락 꺾기 2수, 허리 꺾기 2수, 목꺾기 3수, 허리치기 4수, 바람치기 4수, 혈(맥) 7수
* 총 39수
절판
- 저자
김정윤
- 책 소개
합기술은 일본 청화원씨가(淸和源氏家)의 비전무술인 야와라[柔]를 한국 최초로 소개한 책이다.
내용은 야와라의 역사, 기술의 원리, 실용기술 등이 개론 수준으로 엮어져 있다.
그리고 야와라를 한국에 보급한 덕암 최용술 선생의 생애와 다케다소가쿠 선생으로부터 비전무 야와라를 전수받은 이야기, 일본 국내외에서 다케다소가쿠 선생과 함께 활약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다.
덕암 최용술 선생의 요청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1962년 출간/ 최용술 감수, 김정윤 지음/ 46판/ 152쪽
절판
- 저자
김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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